앞서가는 전라남도 정보화농업인들의 농산물 전시에 방송관계자님 도시민들은 놀라워하셨습니다.
행사일정이 길어서 먼저가신분들도 계시고 또 지방으로 내려가는 차편으로 인해서
아쉬워하시며 내려가신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행사끝날무렵 남아있던 분들과 추억의 한장을 함께했습니다.
일을 시작한다는건 산고의 고통같습니다.
행사장내에 징검다리서포터즈(약50분)로 활동하는 분들중 20여분이 참여했습니다.
모두 지역의 대표들 답게 희생과 봉사 배려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지요.
전 이 번 포럼창단식을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많이 아팠습니다.
평소 서포터즈로 알고 지내던 분의 이해할 수없는 새로운 면을 보았고 또 왜(?)
그래야하는지에 대한 큰 의문을 안게 되었지요.
장태평 전장관님께서 포럼을 만든 취지는 제가 알기엔 "실천포럼"입니다.
농업인들이 서로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함께 연구회를 만들어 노력할 때 서포트 해 주고
"재능나눔기부"를 통해 학,연,관이 연결 해 나갈수있도록 노력 해 보자는 말씀을 듣고
"그래 정말 그렇게 된다면 꼭 필요한 농업인단체가 될 수있겠다는 믿음으로 전 시작했습니다."
명함을 찍을일도 없고 자리에 연연해 직책을 만들 필요도 없는 그냥 봉사자의 입장으로 회의도 참석했습니다.
먼저 봉사한다고 사무국이 되는것도 아니고
조금 더 안다고 무슨 감투를 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보이지않는 질투같은 시선들"
차가운 "또 그런 단체일꺼야 "하는 선입견과 고정관념들
도와주려는 고마운 정보다 "뭘 얼마나 잘하나 보자"는 시선들......
모두 이겨내고 행사를 끝마치고 들려오는 감사의 메세지
"이렇게 큰 행사인줄은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눈을 뜨게 해주셔서~~~~~~~~"
50세가 넘으신 농부님도 60이 되신 농부님들도...그렇게 겸손하게 전화를 주십니다.
전 안절부절 몸둘봐를 모르겠습니다.
따로 인사할 새도 없이 비워둔 집안일이 산더미!!!
내일은 저를 믿고 올라오신 전국의 60여명의 귀한 농업인분들께 한통한통 전화를 드릴려고 합니다.
"제가 감사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열심히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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